위험 달걀 45곳, '껍데기 표기' 확인하세요

위험 달걀 45곳, '껍데기 표기' 확인하세요

2017.08.18. 오후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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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달걀 생산농가 전수조사가 93% 이상 진행된 가운데, 이른바 살충제 달걀을 생산한 농장 수가 45곳으로 늘었습니다.

이미 사놓은 달걀이 혹시 문제의 달걀은 아닌지 껍데기의 숫자와 농장 이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경기도 17곳, 충남 7곳, 울산 2곳, 경북 6곳, 강원 2곳, 전남 7곳 등 살충제 달걀은 전국적으로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미 사 놓은 달걀이라면 반드시 껍데기에 있는 지역 번호와 농장 명을 확인해 하는데요.

우선 피프로닐이 검출된 달걀 농장 번호는 13SCK, 09 지현, 14 황금, 14 다인 등 7개, 비펜트린 초과 검출은 08신선농장, 08KD영양란, 08SH, 08가남, 08양계, 08광면농장, 11송암, 11시온, 13드림, 14소망, 15 온누리 등 34개입니다.

또, 새롭게 등장한 살충제 성분인 플루페녹수론이 08JHN, 11무연 등 2개, 에톡사졸 06대전 1개, 피리다벤이 검출된 곳은 11대명 한 곳입니다.

이 가운데 하나가 표기돼 있다면 먹어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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