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살충제 검출 농가 62%가 친환경 인증

■ 전국 13개 양계농가에서 살충제 성분이 포함된 달걀이 추가로 검출됐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살충제 달걀이 확인된 농가는 모두 45곳으로 늘었습니다.

■ 피프로닐과 비펜트린에 이어 달걀에서 나와서는 안 되는 피리다벤이란 새로운 살충제 성분도 적발됐습니다. 살충제가 검출된 농가의 62%가 친환경 농가로 드러나 문제가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우리나라와 미국이 오는 22일 한미 FTA 수정 협상 논의를 위한 양국 특별 공동위원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자동차와 철강 부문 등에서 미국의 통상 압력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 김대중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생전에 김 전 대통령이 보여준 대로 한반도 문제 해결의 주인은 우리 자신이라는 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다음 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자택 내부 공사비용 30억 원을 회사 측에 떠넘겼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스페인 제2의 도시, 바르셀로나 중심가에서 차량 테러가 발생해 13명이 숨지고 100명 넘게 다친 데 이어 다른 지역에서도 추가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