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위기설'에 미니 골드바 판매 5배 급증

'한반도 위기설'에 미니 골드바 판매 5배 급증

2017.08.12.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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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위기설'에 미니 골드바 판매 5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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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한반도 8월 위기설이 불거진 이후 미니 골드바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금거래소는 평소 하루 평균 50개 정도 팔리던 100g짜리 미니 골드바가 지난 9일 이후에는 하루 250개 정도 팔리고 있고, 하루 평균 20개 정도 팔리던 10g짜리 초미니 골드바도 하루 평균 100개 안팎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한국금거래소에서 10g짜리 미니 골드바는 55만 원 안팎, 100g 미니 골드바는 540만 원 안팎에 이릅니다.

한국금거래소는 50∼60대 고액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미니 골드바를 사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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