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출생아 수 3만3백 명 '역대 최저'

5월 출생아 수가 3만3백 명으로 역대 5월 기준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은 5월 기준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11.9% 감소한 3만 3백 명으로 5월 기준 최저치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8개월 연속 감소 추세이며,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감소세입니다.

혼인 건수는 1년 전보다 5.5% 오른 2만 6천 건으로 지난해 8월 이후 증가세를 회복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6월이 윤달이라 결혼을 꺼리는 경향이 있어 5월에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