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용 탈취제·물휴지에 유해화학물 검출

반려동물용 탈취제·물휴지에 유해화학물 검출

2017.07.25.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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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탈취제와 물휴지 일부 제품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한국 소비자원은 반려동물용으로 판매 중인 14개 탈취제 제품, 물휴지 3개 제품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CMIT와 MIT, 폼알데하이드는 사람에게 쓰는 제품에는 사용이 금지돼 있지만, 반려동물용에는 관련 법안이 없어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이들 물질은 피부발진과 구토, 호흡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유해화학물질이 나온 제품들을 모두 회수해 폐기하고 안전기준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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