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어획량 매년 급감

경북 동해안 어획량 매년 급감

2017.07.23. 오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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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어획량이 해마다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도는 경북 연근해 어획량이 지난 2000년 14만3천 톤에서 2010년 13만4천 톤, 2015년 12만6천 톤, 지난해 12만 톤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수산물 생산량은 20년 전의 75%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대표 어종인 대게는 2005년 2천 5백 톤에서 지난해 천4백 톤으로 줄었습니다.

오징어 역시 2012년 7만4천 톤에서 지난해 4만4천2백 톤으로 급감했습니다.

기후변화와 남획, 어린 고기 불법포획, 중국어선의 싹쓸이 조업 등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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