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주 10명 중 7명, 최저임금 인상에 불만"

"고용주 10명 중 7명, 최저임금 인상에 불만"

2017.07.19. 오전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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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7천530원에 대해 아르바이트생들은 대부분 만족한다고 했지만, 고용주들은 불만을 표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전국 아르바이트생 5천8백여 명과 고용주 350여 명에게 물었더니 아르바이트생 75%는 만족스럽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고용주 73%는 불만이라고 답했습니다.

특히 '고용을 반으로 줄이겠다'는 답변이 24%로 가장 많았고, '10~20% 규모로 줄인다'는 응답이 24%, '가족 경영을 고려하겠다'가 20%, '혼자 가게를 꾸리겠다'가 1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력운용을 현 상태로 유지하겠다고 밝힌 고용주는 전체의 2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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