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운노조 '무분규'·운영사 '일자리' 약속

항운노조 '무분규'·운영사 '일자리' 약속

2017.07.19. 오전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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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파산 등으로 위축된 해운항만산업을 살리기 위해 노·사·정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어제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김영춘 해수부 장관과 지용수 전국항운노조 위원장, 손관수 항만물류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만 노사정 상생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항운노조의 무분규와 사측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약속 등 해운항만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 방안이 담겼습니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이와 관련해 우리 항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발씩 양보한 항만 노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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