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던 돈' 1조 2천억 원, 각 주인 찾아가

'잠자던 돈' 1조 2천억 원, 각 주인 찾아가

2017.05.28. 오후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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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돈' 1조 2천억 원, 각 주인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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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계좌에 잠자고 있다가 주인을 찾아간 휴면금융재산이 최근 1년 7개월 동안 1조 2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5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환급된 휴면금융재산은 642만 계좌, 1조 2천 450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계좌당 19만 4천 원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앞서 금감원은 2015년 6월 휴면금융재산 찾아주기 종합 대책을 발표한 이후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서 휴면금융재산을 조회하고, 주로 사용하는 계좌로 쉽게 이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금감원은 이에 더해 행정자치부로부터 최근 주소지 정보를 받아 휴면금융재산을 보유한 모든 소비자에게 내역을 통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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