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5명 중 1명 반품"...30·40대 여성 절반

"소비자 5명 중 1명 반품"...30·40대 여성 절반

2017.05.28.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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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5명 가운데 1명은 최근 3개월간 반품 처리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한트렌드연구소가 최근 3개월 신한카드 이용고객 1,033만 명의 구매 건수를 분석한 결과, 반품 이력이 있는 소비자 비중은 18.5%로 집계됐습니다.

월평균 1회인 3건 이상 반품한 소비자 비중은 5년 전보다 50% 넘게 증가했습니다.

또 같은 기간 10건 이상 반품한 소비자 비율은 123% 이상 늘었습니다.

성별과 세대별로 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3배 가까이 높았고, 이 가운데 30·40세대 여성이 전체의 46.7%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연구소는 이들 30·40세대 여성은 모바일로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쇼핑하고, 다양한 유통채널을 이용하기 때문에 반품이나 환불을 하는 구매패턴에 익숙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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