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 5개 노선 추가...'교통 허브' 개발

서울역에 기존 철도와 지하철 7개 노선 외에 신규 노선 5개가 추가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6월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 서울역에 5개 신규 노선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 들어서는 노선은 수색과 광명을 잇는 KTX 1개 노선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2개 노선, 신분당선과 신안산선입니다.

국토부는 이들 노선이 모두 추가되면 서울역의 일일 유동인구가 현재 33만 명에서 82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경의선과 경원선의 출발역인 서울역을 통일을 대비한 교통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통합 개발' 연구에 착수했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