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 청문회 준비 시작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 청문회 준비 시작

2017.05.23. 오전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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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23일) 오전 기재부 업무보고 사무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해 인사청문회 준비와 정책 구상에 들어갔습니다.

김 후보자는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지난 2011년 저축은행 사태로 예금 대량 인출 조짐이 나타나자 저축은행 예금 1억 8천여만 원을 뺐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자는 2013년 국무조정실장 내정자가 됐을 때도 "만기가 돌아와 찾은 것일 뿐 저축은행 사태에 따른 중도 인출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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