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해외직접투자,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올 1분기 국내에서 해외에 직접 투자한 송금액이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올 1분기 해외직접투자 송금액이 107억 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30%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직접투자 송금액은 지난해 1분기 82억여만 달러에서, 4분기 98억3천만 달러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 100억 달러를 넘어선 셈입니다.

이번 송금액 증가에는 도매와 소매업, 출판·영상·방송통신과 정보서비스업에 대한 투자증가 영향이 컸고, 제조업, 금융 투자 부문 등은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