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국내 피해 신고 3건 늘어 모두 17건

랜섬웨어 국내 피해 신고 3건 늘어 모두 17건

2017.05.18. 오후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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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PC에 침투해 중요 자료를 암호화한 뒤 이를 풀어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사이버 공격, 랜섬웨어로 피해를 본 국내 기업이 17곳으로 늘었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13일부터 오늘 오후 1시까지 국내 기업 17곳이 피해 신고를 하고, 기술 지원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의심 신고는 피해 신고 기업을 포함해 지금까지 18건이 접수됐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랜섬웨어가 전반적으로 소강상태를 이어가고 있지만,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윈도 최신 버전 업데이트 등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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