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무기계약직 직원 3백 명 정규직화

씨티은행 무기계약직 직원 3백 명 정규직화

2017.05.16. 오후 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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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오늘 CEO 메시지를 통해, 무기계약직 창구 전담직원과 사무직원 등 3백 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씨티은행은 그동안 정규직 채용 인원의 20% 정도를 시험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했지만, 이번에는 일괄 전환하기로 방침을 세웠습니다.

이와 함께 국책은행인 기업은행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무기계약직 창구 담당 직원 3천여 명의 정규직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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