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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기간 고속도로는 지방 방향의 경우 5일 오전, 서울 방향은 6일과 7일 오후에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전국의 5천 세대를 대상으로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의 교통 수요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총 이동 인원은 3천175만 명, 하루 평균 635만 명으로 평소보다 하루 이동 인원이 306만 명 많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날짜별로 보면 출발의 경우 어린이날인 5일 오전에 집을 나서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19%로 가장 많았고, 도착의 경우 7일 오후에 돌아오겠다고 답한 비율이 19%로 최다였습니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 동안 특별교통대책 본부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닷새 동안 하루 평균 고속버스는 천7백 회, 철도는 17회, 항공기는 27편을 늘리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강화하고, 고속도로 정체구간 휴게소와 졸음 쉼터 등에 임시 화장실 790칸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전국의 5천 세대를 대상으로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의 교통 수요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총 이동 인원은 3천175만 명, 하루 평균 635만 명으로 평소보다 하루 이동 인원이 306만 명 많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날짜별로 보면 출발의 경우 어린이날인 5일 오전에 집을 나서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19%로 가장 많았고, 도착의 경우 7일 오후에 돌아오겠다고 답한 비율이 19%로 최다였습니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 동안 특별교통대책 본부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닷새 동안 하루 평균 고속버스는 천7백 회, 철도는 17회, 항공기는 27편을 늘리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강화하고, 고속도로 정체구간 휴게소와 졸음 쉼터 등에 임시 화장실 790칸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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