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LF쏘나타 리콜 요구...현대차, 첫 이의제기

정부, LF쏘나타 리콜 요구...현대차, 첫 이의제기

2017.04.26. 오후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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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에서 문제가 발견된 LF쏘나타 등 3개 차종의 리콜을 현대자동차에 통보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 제작결함 심사평가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차종은 국내에서 판매된 LF쏘나타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제네시스 수만 대로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이 제대로 켜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차량입니다.

현대차는 그러나 해당 사안은 안전 문제로 보기 어려운 만큼 청문 절차를 밟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의 리콜 명령에 자동차업체가 이의를 제기해 청문 절차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강진원[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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