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보복'에 아모레퍼시픽그룹 1분기 순익 18% 감소

'사드 보복'에 아모레퍼시픽그룹 1분기 순익 18% 감소

2017.04.24. 오후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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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그룹이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천78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9.7%, 당기순이익은 2천662억 원으로 18.2% 줄었다고 공시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관계자는 사드 보복 등의 여파로 중국인 관광객의 면세 구매율이 하락해 실적이 부진했다면서, 브랜드 정비를 위한 투자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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