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 해외직접투자 40조 원 역대 최대

지난해 한국 해외직접투자 40조 원 역대 최대

2017.04.24. 오전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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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의 해외 직접투자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은 줄고 미국과 베트남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입은행 조사 결과, 한국의 해외 직접투자액은 지난 2007년 231억 달러에서 352억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별로 중국 투자액은 자국 기업 우대정책과 임금 상승 등으로 같은 기간 57억 달러에서 33억 달러로 줄었습니다.

반면 미국과 베트남은 인수·합병과 현지 시장 진출 확대 등으로 투자액이 크게 늘었습니다.

김병용 [kimby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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