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3대 유망분야에 민·관 자금 2,600억 투자

반도체 3대 유망분야에 민·관 자금 2,600억 투자

2017.03.30. 오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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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3대 유망분야에 민·관 자금 2,6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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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3대 유망분야 기술 개발에 민·관 합동으로 2천600억 원을 투자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경기도 성남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기업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시스템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반도체 설계와 인력양성, 소재·공정 분야에 모두 2천598억 원을 지원합니다.

세부적으로는 시스템 반도체 연구개발에 2천210억 원, 4년 동안 전문인력 2천880명을 양성하는데 130억 원, 정부와 기업 1대1 공동투자에 258억 원 등이 투입됩니다.

또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 IoT 반도체 개발 플랫폼을 교육기관에 개방하고, 국내 스마트융합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습니다.

내일은 글로벌 자동차·가전업체와 기술·구매를 협력하는 '글로벌 네트워킹 시리즈'가 출범할 예정입니다.

임승환 [sh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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