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양양, 저비용항공사 사업 승인 실패

플라이양양, 저비용항공사 사업 승인 실패

2017.02.23. 오후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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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7번째 저비용 항공사, LCC에 도전했던 플라이양양이 정부의 사업 승인을 받는 데 실패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3일) 플라이양양의 항공운송사업자 면허 신청을 반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플라이양양이 운영 초기 재무적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안전과 소비자 편익을 충분히 담보하지 못할 우려 등이 제기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플라이양양은 강원도 양양을 기반으로 출범을 추진한 업체로, 내년까지 항공기 5대를 도입해 양양과 중국·일본 등 17개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었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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