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개인정보 유출·예약 오류 없어"

아시아나항공 "개인정보 유출·예약 오류 없어"

2017.02.20.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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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오늘 새벽 홈페이지 접속 불통 사태와 관련해 아시아나항공 내부 시스템이 해킹당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늘 새벽 4시 35분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IP주소와 도메인을 연결해주는 DNS 업체가 정체를 알 수 없는 해커에게 공격당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DNS는 일반인이 알기 쉽도록 영어 등 문자로 표기한 인터넷 주소, '도메인'을 숫자로 된 네트워크상의 IP 주소로 해석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에 따라 자사 내부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며, 고객 개인정보와 예약 관련 사항 등도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새벽 5시 38분부터 복구가 시작돼 오전 11시쯤부터는 휴대전화와 애플리케이션, 컴퓨터에서도 홈페이지에 정상적으로 접속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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