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9조원 넘어...반도체 실적 사상 최대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9조원 넘어...반도체 실적 사상 최대

2017.01.24. 오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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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9조원 넘어...반도체 실적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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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매출 53조 3천3백억 원, 영업이익 9조 2천2백억 원을 올렸다고 공시했습니다.

3분기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77% 늘었고, 한 해 전보다 매출은 소폭 늘고 영업이익은 50% 넘게 증가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반도체 부문에서 지난해 4분기에 매출 14조 8천6백억 원과 영업이익 4조 9천5백억 원을 달성해,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스마트폰을 관할하는 IT모바일 부문에서는 매출 23조 6천백억 원, 영업이익 2조 5천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디스플레이 부문의 영업이익은 1조 3천4백억, 소비자가전 부문의 영업이익은 3천2백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전체 매출은 201조 8천7백억 원, 영업이익은 29조 2천4백억 원이었습니다.

재작년보다 매출은 0.6%, 영업이익은 10% 정도 증가했습니다.

김병용 [kimby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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