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7 충전율 9일부터 15%로 제한

갤럭시 노트7 충전율 9일부터 15%로 제한

2017.01.04.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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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7 충전율 9일부터 15%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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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9일부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에서 사용되는 갤럭시 노트7의 충전율을 15%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국내 갤럭시 노트7 사용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런 계획을 알리고, 단말기를 개통한 곳이나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기기를 교환 또는 환불하라고 안내했습니다.

지난해 10월 11일 갤럭시 노트7 생산을 중단한 삼성전자는 같은 달 29일 충전율을 60%로 제한했고, 이미 미국에서는 배터리 충전율을 0%로 제한한 상태입니다.

충전율 제한은 추가 사고를 예방하고 회수율을 높이려는 조치로, 현재 국내 갤럭시 노트7 회수율은 94% 수준입니다.

김병용 [kimby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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