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장관 "집값 과열 아직은 아니다"

국토교통부 장관 "집값 과열 아직은 아니다"

2016.09.26. 오후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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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아직 집값 과열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강호인 장관은 택지 공급 축소를 발표한 8·25 대책 이후, 오히려 강남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뛰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강 장관은 집값이 과열인지는 더 두고 봐야 한다며, 강남 재건축 단지의 가격이 오른 것은 금리 인하로 관망세로 돌아섰던 투자 수요가 몰려든 탓이지, 정부 대책의 결과로 보기는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분양가 상한제 역시, 과열이라 판단되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면 되기 때문에 아직은 도입할 생각이 없다고 재확인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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