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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회사 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12년 만에 모든 조합원이 참여하는 전면 파업을 벌입니다.
노조는 내일(26일), 오전에 출근하는 1조와 오후 출근인 2조 근무자 모두 전면 파업을 벌이는 데 이어, 모레부터 30일까지 매일 6시간, 교섭이 열리는 날은 4시간 파업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 노조의 전면 파업은 2004년 두 차례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회사 측은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규모를 10만 천400여 대, 2조 2천300여억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노사는 파업과 별개로 집중 교섭으로 잠정 합의를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노조는 내일(26일), 오전에 출근하는 1조와 오후 출근인 2조 근무자 모두 전면 파업을 벌이는 데 이어, 모레부터 30일까지 매일 6시간, 교섭이 열리는 날은 4시간 파업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 노조의 전면 파업은 2004년 두 차례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회사 측은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규모를 10만 천400여 대, 2조 2천300여억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노사는 파업과 별개로 집중 교섭으로 잠정 합의를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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