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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파일] 신동빈 회장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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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6-09-20 14:01
신동빈 회장은 1955년, 일본 도쿄에서 롯데그룹 창업자 신격호 총괄회장의 2남 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어머니가 일본인이고, 일본과 미국에서 아오야마-가쿠인 대학과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일본 노무라 증권에서 처음 일을 시작했고, 일본 롯데상사에 이사로 입사했습니다.

1990년 호남석유화학, 현재의 롯데케미칼에 상무로 취임한 35살 전까지는 일본에서 살아온 셈입니다.

일본에서 나고 자랐고, 한국어에 서툴지만 한국 국적입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신동빈 회장에게 황당한 질문이 나오기도 했죠.

[박대동 / 새누리당 의원 : 한국과 일본이 축구를 하게 되면 한국을 응원하십니까?]

[신동빈 / 롯데그룹 회장 :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만 미안합니다.]

평소 차분하고 말수가 적은 것으로 알려진 신동빈 회장.

회장 임명 전에는 공식 석상에서도 좀처럼 입을 열지 않아 '은둔의 황태자'라고 불리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사업을 할 때는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스타일입니다.

덕분에 형인 신동주 전 부회장을 제치고 롯데그룹의 후계자 자리를 차지했지만 지난해 7월부터는 아버지와 형을 상대로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신동빈 / 롯데그룹 회장 : 이번 일로, 이번 가족 간 일로 우리 국민한테 그리고 위원들께도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짜 부끄럽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신동빈 회장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보다 한 살 아래지만 친구처럼 지내는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선대부터 아베 집안과 교류가 이어져 일찍부터 친분을 쌓았고, 신동빈 회장이 일본에 들를 때면 가끔 면담할 정도로 친분이 깊은데요.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신동빈 회장의 장남 결혼식 때도 아베 총리가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은둔의 황태자는 잇따라 닥쳐오는 인생 최대의 시련들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검찰의 소환 조사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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