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1,257조 원...또 사상 최대

가계부채 1,257조 원...또 사상 최대

2016.08.25. 오후 10:0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1,257조 원을 넘으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말 기준 가계부채가 1분기보다 2.7%, 33조 6천억 원 증가한 1,257조 3천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31조 5천억 원에 비해 125조 7천억 원 증가한 것으로 1년 만에 11.1% 증가한 것입니다.

2분기 가계부채 증가 폭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이 19조 원으로 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 비은행 예금기관의 부채가 1분기 사이 10조 원 늘어나 분기별로는 역대 최대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