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화웨이 "삼성이 특허침해"...삼성 "맞소송"

■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옥시의 제품 출시 당시 대표 등에게 사기 혐의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제품에 '인체에 무해하다'는 취지의 문구를 넣어 고객을 속인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 국빈 방문을 위해 첫 방문지인 에티오피아로 출발했습니다. 아프리카 개발 협력 방안과, 북핵 등 현안에 대해 각국 정상과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 '상시 청문회법' 논란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의회 독재 우려가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중국산 불량 전자담배 100만 개를 수입해 시중에 유통한 업자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충전 과정에서 과전류가 흐를 경우 20분 이내에 모두 폭발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STX조선해양이 결국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법정관리에 들어갈 경우 대량 실업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 중국의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침해 손해배상 소송을 걸었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맞소송 방안도 검토하는 등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