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 노동절 연휴에 강남·이태원 찾았다

유커, 노동절 연휴에 강남·이태원 찾았다

2016.05.06.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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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노동절 휴일 동안 중국인 관광객들은 강남과 이태원 등을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지하철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펑타이가 노동절 연휴 동안 유커들이 검색한 지하철역을 분석한 결과, 강남역과 이태원역, 건대입구역이 20위권 안에 처음 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위는 명동역, 2위는 홍대입구역으로 지난해와 검색 순위가 같았습니다.

인사동이 인접한 종로3가역, 남산 관광지와 가까운 충무로역은 순위가 하락했고 시청과 을지로3가 등은 순위 밖으로 밀렸습니다.

이는 유커들의 개별 관광이 늘면서, 강남이나 이태원 등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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