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가동 중단 온당한 조치 아니다...5시 대책 회의"

입주기업 "가동 중단 온당한 조치 아니다...5시 대책 회의"

2016.02.11.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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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조치에 대해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오늘(11일) 오후 5시 이사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어제 입장 자료를 내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정부의 부당한 조치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기섭 개성공단 기업협회장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 : 입주기업들은 정부 조치가 온당한 조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상응하는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할 거고요. 더욱이 제일 아쉬운 것은 시간을 주지 않아서 기업들 피해가 얼마나 커질지 추정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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