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긴급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

정부 긴급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

2016.02.08. 오전 01:5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금융위원회는 어제 오전 11시부터 긴급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금융위는 일단 그동안의 경험을 보면 이번 미사일 발사가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미사일 발사가 중국의 경기 불안과 국제유가 하락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과 결합하여 국내 시장의 불안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채권과 주식시장, 역외시장의 외국인 자금 흐름 등을 24시간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글로벌 투자은행, 외신 등과도 핫라인을 구축하고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미 마련된 비상계획에 따라 선제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