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띠 경고장치' 장착 버스 시범 운행

'안전띠 경고장치' 장착 버스 시범 운행

2015.11.28. 오전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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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승객이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경고등이 들어오는 장치를 단 버스가 도입돼, 교통안전공단이 시범 운행했습니다.

현재 광역 급행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전세버스 등의 승객은 반드시 안전띠를 매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실험 결과, 안전띠를 매지 않은 상태에서 버스 전복 사고가 나면 중상을 입을 확률이, 안전띠를 맸을 때보다 18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단은 우선 장거리 이동이 잦은 전세버스에 장치를 장착해 시범 운행한 뒤 다른 버스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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