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한방 치료도 실손보험 포함 검토"

금감원장 "한방 치료도 실손보험 포함 검토"

2015.10.08.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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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치료도 실손의료보험으로 보장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방 진료비 통계 문제 등이 해결되면 약침과 추나요법 등 한방 치료도 실손보험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달 안에 보험업계와 간담회를 열어 접점을 찾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지난 2009년 실손보험을 표준화하면서 보험료 산정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약침과 추나요법 등과 같은 한방 의료 행위를 실손보험 보장 대상에서 뺐습니다.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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