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신문 1면] 차남이 도쿄 머문 사실도 잊은 신격호

[아침신문 1면] 차남이 도쿄 머문 사실도 잊은 신격호

2015.08.05. 오전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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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중앙일보입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건강이상설을 다뤘는데요, 신격호 총괄회장은 지난 3일 신동빈 회장과의 회동 당시 "어디에 다녀왔느냐"고 묻는 등, 신동빈 회장이 도쿄에 머문 사실도 잊었다고 합니다.

또 롯데홀딩스의 일본인 사장을 한국 담당관과 헷갈리는가 하면, 같은 내용을 거듭 질문하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전문의들은 뇌혈관이 심하게 수축돼 정확한 의사소통이 힘든 수준인 것으로 본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다음 조선일보 보시죠.

전셋값이 치솟는 지역을 중심으로 임대주택을 늘리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서민층과 독거노인, 신혼부부 등이 구할 저렴한 임대주택을 늘려 치솟는 전셋값을 잡겠다는 겁니다.

이같은 전셋값 긴급대책은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인데요, 전세대출 조건 완화처럼 돈줄을 푸는 조치는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동아일보는 저금리 시대에, 이른바 '금융부자' 들의 투자 동향을 짚어봤는데요, 자산가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은행에만 돈을 맡기지 않고 금융투자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10억 이상의 자산가 백여 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했더니, 절반 이상이 예금과 적금을 줄이고 금융이나 부동산, 금 상품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초저금리가 은행권에서 잠자던 돈을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마지막으로 매일경제신문 보시죠.

간통죄가 폐지된 이후, 재심을 통한 무죄판결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이 무죄 판결 내용이 적나라하게 공개돼 오히려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재심에서 무죄 선고를 하게 되면, 그 판결을 관보와 신문에 공고하게 돼 있는데요, 개인신상과 낯뜨거운 사실이 다 드러나는 만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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