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로 전력 수요 여름 최고치 경신

찜통더위로 전력 수요 여름 최고치 경신

2015.07.31. 오후 8:5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연일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어제 오후 순간 전력 수요가 여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신규 발전기 준공 등으로 전력 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어제 오후 3시 순간 전력 수요가 7천670만㎾로 치솟아 여름철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7천443만㎾로 전력 수요가 조금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신규 발전기의 준공으로 전력 공급 능력이 늘어난 덕분에 예비전력이 천296만㎾나 돼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정부는 휴가철이 끝난 뒤 8월 둘째 주와 셋째 주에 올여름 전력 수요가 최대 수준으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