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신동빈 형제 어머니 입국

신동주·신동빈 형제 어머니 입국

2015.07.30. 오후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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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어머니인 시게미쓰 하쓰코 씨가 오늘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88살인 하쓰코 씨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일본에 건너가 사업할 때 만나 결혼한 두 번째 아내입니다.

두 아들의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어머니인 하쓰코 씨가 입국하면서 이번 사태와 관련해 총수 일가의 가족회의가 열리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쓰코 씨의 입국으로 일본에 머물고 있는 신동빈 회장을 제외한 롯데 가의 가족 대부분이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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