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사금융 이용자 33만 명, 금액 10조 5천억 추산"

"불법 사금융 이용자 33만 명, 금액 10조 5천억 추산"

2015.07.06. 오후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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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불법 사금융을 이용하는 사람은 33만 명이고, 금액은 10조 5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지난달 성인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우리나라 20세 이상 인구, 3천 9백만 명으로 환산하면 이 같은 결과가 나온다고 밝혔습니다.

응답자의 평균 이용 금액은 3천 2백만 원, 평균 이자는 114.6%로 조사됐습니다.

또 연령대별로는 40대가 39%로 가장 많았고, 월 소득은 백만 원에서 3백만 원 사이가 45%로 절반 가까이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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