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소주' 인기 이을 다음 주자는 '캔 소주'?

'달콤한 소주' 인기 이을 다음 주자는 '캔 소주'?

2015.07.01. 오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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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에 소주 흐름을 보면 도수 낮춰지는 게 오래전부터 계속된 트렌드 같은데요. 도수가 낮은 소주가 인기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십니까?

[인터뷰]
그거는 일종의 트렌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얘기는 무슨 말이냐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는 인기라는 뜻이고요. 다만 과즙을 넣는 것. 이 부분은 저는 제과업계 허니버터칩 열풍과 비슷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무슨 얘기냐면 상반기에 꿀이 들어간 칩의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확 줄었습니다. 단 게 쉽게 질리기도 하고 희귀할 때는 나도 사보고 싶지만요. 언제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으면 실망을 하게 되는 거거든요.

그런 점에서 보면 과즙 저도주 경쟁은 계속되겠지만 시장은 한계를 가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예상해 볼 수 있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것이 마케팅 목표기 때문에요. 다음에 경쟁이 치열해질 분야도 떠오릅니다.

[앵커]
어떤 분야요?

[인터뷰]
일본을 참고로 하면 다음은 캔소주가 경쟁을 벌일 겁니다. 소주에 탄산을 섞고 과즙을 섞은 일본에는 그런 시장이 형성되어 있거든요.

[앵커]
음료수 비슷한 건가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훨씬 저도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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