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운행 결국 불발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운행 결국 불발

2015.06.30. 오전 09:2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르노삼성의 1~2인승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시범운행 계획이 결국 불발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트위지 임시운행을 검토한 결과 규정에 맞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번 주 안에 서울시에 불허 방침을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자동차는 이륜차와 승용차, 승합차 등 5가지로 분류되는데, 트위지는 이 가운데 어떤 차종으로도 분류하기 어려운 것이 문제가 됐습니다.

국토부는 차종 분류와 운행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사고가 났을 때 책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