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배상금 첫 지급...3명 12억 5천만 원

세월호 배상금 첫 지급...3명 12억 5천만 원

2015.05.27. 오후 1:4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희생자 3명에 대한 손해배상금 12억 5천만 원을 유족에게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희생자 20명의 유족이 배상금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처음으로 3명에 대한 배상금이 지급됐습니다.

해수부는 3명 가운데 2명은 단원고 희생자라며 1인당 배상금은 예상액 4억 2천만 원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수부는 또, 유족들이 '일절 이의제기를 하지 않겠다'고 서명한 동의서를 제출하고 은행계좌로 배상금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