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시작

다음 달부터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와 납부가 시작됩니다.

국세청은 종합소득이 있는 자영업자 등은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종합소득이 일정 규모 이상인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 6만 9천 명은 세무 대리인이 작성한 확인서를 첨부해 6월 30일까지 신고·납부가 가능합니다.

신고 방법은 온라인 세금납부 시스템인 홈텍스를 통하거나, 신고서를 작성해 주소지 세무서에 제출하면 됩니다.

국세청은 고소득 자영업자와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 등 53만 명에게 종합소득 분석 자료를 사전에 제공했다며, 이들이 소득세를 성실히 신고·납부하는지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한석 [hsgo@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