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대사 "한국 가입, TPP 가치 크게 높일 것"

리퍼트 대사 "한국 가입, TPP 가치 크게 높일 것"

2015.04.28.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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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TPP 협상에 한국이 참여하면 TPP의 가치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세계경제연구원과 한국무역협회가 연 조찬강연회에서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TPP가 협상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면서 협상이 타결되면 세계 교역의 30%, 전 세계 GDP의 40%, 소비자 8억 명을 아우른다며 TPP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TP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의 통합을 목표로 협상 중인 미국 주도의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으로 현재 12개 나라가 참여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1라운드 타결 뒤 가입 협상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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