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자율 출퇴근제 시행...주 40시간내 알아서 근무

삼성전자가 다음 달부터 자율 출퇴근제를 시행합니다.

자율출퇴근제는 하루 4시간을 기본 근무시간으로 해서 일찍 출근하면 일찍 퇴근하는 식으로 주 40시간 안에서 자율적으로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유연 근무제입니다.

삼성전자는 본사를 시작으로 자율 출퇴근제를 국내외 전 사업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삼성그룹은 삼성전자의 자율 출퇴근제를 다른 계열사에도 점진적으로 전파할 계획입니다.

삼성 관계자는 "이렇게 바뀌는 근무제도가 직원들의 창의성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