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마트폰 지난해 4분기 미국 점유율 50%

애플 스마트폰 지난해 4분기 미국 점유율 50%

2015.01.25. 오후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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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미국에서 판매된 스마트폰 가운데 2대 중 1대는 애플의 아이폰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시카고에 기반을 둔 시장조사업체 CIRP는 아이폰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50%의 판매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48%보다 2%포인트 오른 수치입니다.

반면, 2위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1년 만에 5% 포인트가 하락해 26%를 보였습니다.

LG전자는 이번에도 삼성에 이어 3위를 기록했지만 한 해 만에 3%포인트 상승하며 11%의 점유율을 올렸습니다.

애플의 지난해 4분기 미국 시장점유율 상승은 대화면으로 출시한 아이폰6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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