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녀, 상하이·도쿄여성에 비해 스킨십 관대"

"서울녀, 상하이·도쿄여성에 비해 스킨십 관대"

2014.12.23.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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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성이 상하이나 도쿄 여성에 비해 첫 만남 때 스킨십 허용범위가 넓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일기획은 연애 경험이 있는 서울과 상하이, 도쿄 여성 9천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첫 만남에서 마음에 드는 남성을 만났을 때 성관계까지 허용할 수 있다는 응답이 서울 여성은 12%, 상하이와 도쿄는 각각 1%와 9%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스킨십도 허용할 수 없다는 응답은 상하이와 도쿄 여성이 23%와 16%인 반면, 서울 여성은 9%였습니다.

또 일보다 사랑이 중요한지를 묻는 질문에는 도쿄 여성응답자의 70%가 그렇다고 한 반면 한국 여성은 52%에 그쳐 상대적으로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도 남자애인에게 새 여자가 생길 경우 바로 관계를 정리할 것 같다는 응답비율은 서울 여성이 63%로 3국 여성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가장 아름답기를 원하는 신체 부위로는 3국 여성 모두 눈, 머릿결, 가슴 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홍성혁 [hong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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