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절반, "결혼 꼭 해야하는 것 아니다"

여대생 절반, "결혼 꼭 해야하는 것 아니다"

2014.12.23. 오전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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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의 절반은 결혼을 꼭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지속가능연구소가 지난달 10∼30일 대학생 2천3백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여학생의 경우 결혼은 꼭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응답 비율이 47%로, 해야 한다는 응답 34.5%보다 높았습니다.

남학생은 결혼은 꼭 해야한다는 응답이 60%로, 부정적 응답 24%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여학생이 원하는 자녀 수는 1.77명으로 남학생의 2. 06명보다 적었습니다.

자녀를 아예 낳고 싶지 않다는 답변도 16%로 남학생 6.4%보다 높았습니다.

하지만 전체 응답자 80%는 저출산이 심각한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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