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원전 사이버공격 대비 모의 훈련

오늘과 내일 이틀간 사이버공격에 대비한 모의 훈련이 진행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늘과 내일 울진과 영광 등 4개 본부의 모든 원전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이 있을 경우 원전이 안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훈련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력안전위원회와 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오늘과 내일 고리와 월성본부에 대해 업무망의 보안 현황과 자료유출이 원전 안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방침입니다.

산업부는 엄정한 수사와 함께 관계부처 합동 정밀 점검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 대비하고 원전 안전에 문제가 없음을 확실히 해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