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딜' 여파 삼성주 강세·한화주 약세

'빅딜' 여파 삼성주 강세·한화주 약세

2014.11.26. 오후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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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딜' 여파 삼성주 강세·한화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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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증권시장에선 삼성그룹과 한화그룹간 빅딜 여파로 관련주 움직임이 뚜렷하게 대비됐습니다.

삼성전자가 0.92%, 삼성전기가 7.91% 상승하는 등 삼성그룹주가 사업 재편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한화로 매각되는 삼성테크원은 개장 직후부터 하한가를 이어갔습니다.

장 초반 크게 뛰던 한화그룹주는 자금조달 우려가 나타나면서 반대흐름을 보여 한화는 1.27% 하락했고, 한화케미칼은 6% 이상 뛰던 상승폭을 모두 반납한 채 0.75%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0.63포인트 오른 1,980.84로, 코스닥은 어제보다 1포인트 오른 547.34로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6원 내린 1,106.5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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