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탄소섬유산업에 1조 2천억 원 투자

효성, 탄소섬유산업에 1조 2천억 원 투자

2014.11.25. 오전 00:0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효성이 미래 소재의 쌀로 불리는 탄소섬유사업에 오는 2020년까지 1조 2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효성은 어제(24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맞춰 탄소섬유 사업 육성 중장기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효성은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현재 연간 약 2천 톤의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전주공장을 증설하고 생산량도 2020년까지 현재의 7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이와는 별도로 탄소밸리 조성펀드에 100억 원, 중소기업 창업펀드에 200억 원을 출연하는 등 총 450억 원을 중소벤처기업과 탄소관련 중소기업 육성에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성혁 [hongs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